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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유지, "왜 저평가래?" (2026년 9월)

by normal-tips 202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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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주가가 빠지는 동안에도 그대로 유지됐어요.

돈은 메모리를 사는 쪽에서 파는 쪽으로 넘어가는 중이고, 그 통로가 5년짜리 장기 공급계약과 선급금이에요.

 

노무라증권은 2026년 9월 4일 보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67만 원과 470만 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저는 아직 안 들어갔어요. 제 기준으로는 거래 물량이 확실히 실리면 들어가고, 안 실리면 계속 봅니다.

목차

  1. 목표주가는 그대로인데 주가만 빠졌어요 (2026년 9월 기준)
  2. 노무라는 왜 심각한 저평가라고 할까요?
  3. 그래서 돈은 어디로 흐를까요?
  4. 돈이 움직이는 경로와 제 조건
  5. 자주 묻는 질문
  6. 투자 유의사항

 

 

목표주가는 그대로인데 주가만 빠졌어요 (2026년 9월 기준)

주말에 리포트 표 하나를 받아 들고 한참 봤어요.

목표주가 칸은 안 움직였는데, 현재가 칸만 뚝 떨어져 있더라고요.

솔직한 첫 반응은 이거였어요. "저평가라는데, 그럼 들어가야 되나?"

 

같은 생각 하신 분 많으실 거예요. 계좌에 이미 담고 계신 분이면 더 그렇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목표가 숫자가 아니라 메모리를 파는 방식 자체가 바뀌었다는 대목이에요.

 

5년짜리 계약과 선급금이 등장하면서, 실적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거죠. 다만 원화 강세라는 단기 부담도 같이 왔어요.

노무라는 왜 심각한 저평가라고 할까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노무라증권이 두 종목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뒀어요.

연합뉴스와 뉴스1 인용 보도(2026년 9월 4일)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67만 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7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근거로는 두 가지를 들었어요. 메모리 기업 주가가 고점 대비 약 37% 낮은 수준이라는 점, 그리고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약 3배라는 점이에요.

 

주가수익비율은 지금 주가가 한 해 벌 이익의 몇 배인지 보는 잣대예요.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에 비해 값이 싸다는 뜻이죠.

 

 

 

장기계약이 뭐길래 판이 바뀌나요?

장기 공급계약(LTA)은 고객사가 여러 해치 물량을 미리 묶어 사기로 하는 계약이에요.

필요할 때마다 사는 게 아니라, 예약금을 걸고 5년치 방을 통째로 잡아두는 셈이죠.

 

제공해 주신 리포트 요약에 따르면 주요 고객사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가보다 최대 20% 높은 상한선을 받아들이고, 계약 금액의 20~30%를 선급금으로 냅니다. 여기에 위약금 조항까지 붙고요.

 

공급사 입장에서는 매출의 상당 부분이 계약서에 미리 적혀 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메모리 회사를 오랫동안 경기민감주로 부른 이유가 여기서 흔들려요. 값이 오르내리는 폭은 그대로여도, 물량과 시점이 먼저 확정되니까요.

원화 강세는 얼마나 부담인가요?

단기로는 분명한 마이너스예요.

노무라증권은 원화 가치가 10% 오르면 메모리 업체의 영업이익이 약 12%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2026년 9월 4일 보도 기준).

대금은 달러로 받는데 비용의 일부, 매출의 약 20%가 원화로 나가는 구조 때문이에요.

 

실제로 이 영향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6조 원에서 77조 원으로 내려갔고, 삼성전자는 107조 원으로 제시됐어요.

한 줄 요약: 노무라증권은 원화 강세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6조 원에서 77조 원으로 낮췄습니다(2026년 9월 4일 보도 기준).

 

 

그래서 돈은 어디로 흐를까요?

돈은 메모리를 사는 쪽에서 파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요.

 

선급금은 물이 흐르기도 전에 수도관 앞쪽에 미리 부어두는 돈이에요. 그래서 흐름의 방향이 평소보다 눈에 잘 보입니다.

누가 돈을 받고 누가 내나요?

받는 쪽은 공급사, 내는 쪽은 세트 업체와 데이터센터 발주처예요.

단계·대상 근거 반영 여부(기준일)
1차 · 삼성전자 목표주가 67만 원·매수 유지, 영업이익 107조 원 전망 고점 대비 약 37% 하락(2026.09.04 보도)
1차 ·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70만 원·매수 유지, 전망치 86조→77조 원 고점 대비 약 37% 하락(2026.09.04 보도)
1차 · 마이크론 리포트에서 주요 공급사로 함께 거론 미확인(사용자 제공 자료)
2차 · 소재·부품·장비 공급사 계약 물량 확정이 증설·가동률 예측 폭을 넓힘 미확인, 개별 공시 확인 필요
3차 · 전력·인프라 증설이 이어질 때 후행으로 발생하는 수요 미확인, 후행 반영
반대편 · 세트·서버 발주처 현재가 대비 최대 20% 상한선을 받아들인 구조 원가 부담은 계약 시점부터 발생

표에서 2차와 3차는 아직 근거가 공시로 확인되지 않아 종목명을 넣지 않았습니다. 계약 공시나 매출 비중이 확인되면 별도 글에서 다룰게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 아닌가요?

절반은 반영됐고, 절반은 아니라고 봅니다.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은 이미 여러 번 오르내렸으니 뉴스로서의 힘은 약해졌어요.

다만 주가는 고점 대비 약 37% 낮은 자리에 있고, 리포트 표 기준 현재가는 삼성전자 250,500원, SK하이닉스 1,613,000원이었습니다(2026년 9월 2일 종가). 장중 시세는 네이버 증권과 한국거래소(KRX)에서 확인하시면 정확해요.

 

목표가는 이미 반영됐고,
장기계약이라는 구조 변화는 아직 덜 반영됐다고 봅니다.

돈이 움직이는 경로와 제 조건

진입을 가를 항목은 세 개예요. 거래 물량, 환율 방향, 그리고 3분기 실적 확인이에요.

 

첫째 경우예요. 장기계약 효과가 3분기 실적에서 숫자로 확인되고 환율이 진정되면, 돈은 공급사와 소재·장비 쪽으로 이어져 흐릅니다.

이때 제 행동은 분할 진입이에요.

 

둘째 경우예요. 실적은 나쁘지 않은데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이익 숫자와 주가가 따로 노는 구간이 길어집니다.

이때는 안 들어가고 계속 봅니다.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행동이니까요.

 

셋째 경우예요. 선급금과 위약금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투자 계획이 늦춰지면, 계약의 힘 자체가 의심받습니다.

이때는 회피예요. 저는 재료가 흔들리면 그냥 빠집니다.

 

제 조건은 이렇습니다.
거래 물량이 평소보다 확실히 실리면 들어가고,
안 실리면 안 들어갑니다.

 

판단 시계는 3개월이고, 손절선은 진입 전에 먼저 정해 둡니다. 목표가와 손절선은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에요.

거래량은 문 앞의 발소리 같은 거예요. 소리가 커지면 누군가 실제로 오고 있다는 뜻이죠.

 

다만 3개월 안에 쓸 돈이라면 이 시나리오는 맞지 않아요. 환율 구간이 길어지면 그 안에 답이 안 나옵니다.

앞으로 체크할 부분은 세 가지예요.

  • 첫째,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장기계약 효과가 숫자로 나오는지
  • 둘째, 원달러 환율 방향과 외국인 수급이 같이 도는지
  • 셋째, 소재·장비 쪽 계약 공시가 실제로 나오는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결국 이 세 가지가 채워질 때만 의미가 생겨요. 다음 글에서는 메모리 장기계약이 소재·장비 업체 매출에 닿는 시차를 정리해 볼게요.

 

 

자주 묻는 질문

Q. 증권사 목표주가 믿어도 되나요?

목표주가는 약속이 아니라 가정에 붙은 숫자예요. 어떤 배수를 어떤 이익에 곱했는지가 더 중요하고, 가정이 바뀌면 숫자도 같이 바뀝니다.

Q. 메모리 LTA 장기계약이 뭔가요?

장기 공급계약(LTA)은 고객사가 여러 해치 물량을 미리 확정해 사기로 하는 계약이에요. 선급금과 위약금이 붙으면서 공급사의 매출 예측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Q. 이미 반영된 것 아닌가요?

목표주가 상향 소식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봅니다. 다만 계약 구조 변화가 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적은 아직 없어서, 그 부분은 남아 있다고 봐요.

Q. 원화 강세면 삼성전자 주가 떨어지나요?

단기 이익에는 부담이 맞아요. 노무라증권은 원화 10% 절상 시 영업이익이 약 12% 줄어든다고 분석했고, 다만 판매단가 상승이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봤습니다(2026년 9월 4일 보도 기준).

Q. 어떤 경우에 이 시나리오가 안 맞나요?

3개월 안에 써야 하는 자금이라면 맞지 않아요. 장기 보유로 버티는 전략을 찾으시는 분께도 이 글의 시계는 짧습니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신뢰할 만한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하되 정확성·안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문의 '내 행동'과 조건은 작성자 개인의 매매 계획이며, 독자에게 동일한 행동을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며, 본 내용은 법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3개월 안에 쓸 자금이라면 이 글의 시나리오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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