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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3월의 월급 148만원 더 받는 법: 연금저축 vs IRP 완벽 정리

by normal-tips 202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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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직장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드는 단어가 있죠.

바로 ‘연말정산’이에요.

 

남은 기간 동안 연금저축과 IRP 계좌만 잘 활용해도

최대 148만 5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복잡한 세금 용어 없이,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연금 계좌 활용법을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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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의 꽃, 연금 계좌가 뭐길래?

우리가 1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돈에 대해 세금을 내죠.

그런데 정부에서는 "국민들이 스스로 노후 준비를 하면 상을 줄게!"라는 취지로,

연금 목적으로 저축한 돈에 대해서는 세금을 깎아줘요.

 

이것이 바로 세액공제 혜택이에요.

 

대표적인 상품이 '연금저축(펀드)''IRP(개인형 퇴직연금)'예요.

은행이나 증권사 어플을 켜보면 이 두 가지 상품을 가입하라는 배너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단순히 노후 대비용이 아니라, 당장 내년 2월에 돌려받을 세금을 늘려주는 효자 상품이랍니다.

 

 

최대 148만원? 마법의 숫자 900 확인하기

올해(2024년 귀속) 기준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 한도는 두 계좌를 합쳐서 연간 900만 원이에요.

이 한도를 채웠을 때 내가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소득 구간별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총급여액 기준 세액공제율 최대 환급액 (900만원 납입 시)
5,500만 원 이하 16.5% 148만 5,000원
5,500만 원 초과 13.2% 118만 8,000원

 

만약 연봉이 5,000만 원인 직장인이 900만 원을 꽉 채워 저축했다면,

약 148만 원을 세금에서 바로 빼주는 거예요.

 

웬만한 적금 이자보다 훨씬 강력한 수익률이죠?

"나는 돈이 없어서 900만 원이나 못 넣어요"라고 하셔도 괜찮아요. 넣은 금액만큼 비율대로(16.5% 또는 13.2%) 돌려받으니,

여유 자금만큼만 하셔도 이득이에요.

 

 

연금저축 vs IRP, 무엇부터 채울까요?

두 상품은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회초년생이나 자금 유동성이 중요한 분들은

연금저축을 먼저 600만 원 채우고, 나머지를 IRP에 넣는 것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연금저축은 중간에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일부 인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위험자산(주식형 ETF 등)에 100% 투자할 수 있어 공격적인 굴리기가 가능하거든요.

반면 IRP는 원칙적으로 전액 해지만 가능하고(특별 사유 제외), 안전자산(예금 등)을 의무적으로 30% 담아야 해요.

 

한눈에 비교해 볼까요?

구분 연금저축(펀드) IRP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대상 누구나 (주부, 자녀 가능) 소득이 있는 사람 (직장인, 자영업자)
단독 공제 한도 최대 600만 원 최대 900만 원
투자 제한 제한 없음 (주식형 100% 가능) 안전자산 30% 필수 포함
중도 인출 일부 인출 가능 (세금 부과) 법적 사유 외 불가 (전액 해지만 가능)

 

따라서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 합계 900만 원' 전략이 가장 일반적이에요.

만약 관리가 귀찮고 안전한 게 최고라면 IRP에만 900만 원을 넣어도 무방해요.

 

 

12월 31일 입금하면 늦을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팁이에요!

"12월 31일 밤 11시에 이체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어요.

금융사마다 영업일 기준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 연금저축: 보통 12월 31일 늦은 시간까지 입금이 가능하지만, 안전하게 2~3일 전에 넣는 게 좋아요.
  • IRP: 입금 후 '펀드 매수'나 '상품 운용 지시'까지 마쳐야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타행 이체나 추가 입금 처리는 12월 29일 또는 30일 오후 4시 이전에 마감되는 곳이 많으니, 각 금융사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900만 원을 넘게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세액공제 혜택은 900만 원까지만 적용돼요.

초과 납입분은 내년 이후로 이월해서 공제받을 수도 있고,

나중에 연금 받을 때 비과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서 손해는 아니에요.

 

Q2.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있나요?

별도의 위약금은 없지만,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 혜택을 토해내야 해요.

원금과 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떼고 돌려받게 되니, 사실상 혜택받은 걸 반납하는 셈이죠.

 

Q3. 회사를 안 다니는 프리랜서나 주부도 가능한가요?

연금저축은 누구나 가능해요. IRP는 소득 증빙이 가능한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가입할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똑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Q4. 이미 연금저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요.

보험사에 납입하는 연금저축보험도 600만 원 한도에 포함돼요.

만약 보험에 월 30만 원(연 360만 원)을 넣고 있다면,

남은 한도(540만 원)만큼만 연금저축펀드나 IRP를 추가 개설해서 채우시면 돼요.

 

Q5. 55세 이전에 돈을 찾을 방법은 전혀 없나요?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전세 보증금 마련, 파산, 개인회생, 천재지변 등 법에서 정한 특수한 경우에는 낮은 세율(3.3~5.5%)로 중도 인출이 가능해요.

 

Q6. IRP 안전자산 30%는 뭘 사야 하나요?

보통 은행 정기예금, 국채, 혹은 'TDF(타겟데이트펀드)' 같은 상품을 많이 담아요.

증권사 앱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 ETF' 목록을 따로 보여주기도 하니 참고해 보세요.

 

용어 한줄 사전

용어 쉬운 설명 메모
세액공제 계산된 세금 자체를 깎아주는 것 소득공제보다 절세 효과가 큼
IRP 퇴직금을 담거나 개인이 추가로 저축하는 연금 통장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총급여액 연봉에서 비과세 식대 등을 뺀 실제 세금 부과 기준 소득 세전 연봉과 비슷하지만 조금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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